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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5기 인사이트캠프 후기] 5반 1조 문서O 관리자
조회 : 645, 등록일 : 2020/06/11 11:50

 

지난 해 인사이트 캠프에서 나는 솔직히 그렇게 열정적이고, 성실한 학생은 아니었다. 그냥 친구들이랑 노는 것이 더 재미있고, 소설을 읽는 것이 더 재미있고, 그다지 집중하지 못했던 것 같다. 그러나 이번 인사이트 캠프에서는 물론 나의 내면이 더 성숙해졌던 것도 있지만, 내가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잡아준 캠프의 덕택이 크다.

 


 110분 동안 멘토 선생님은 우리가 아무리 자더라도 강압적으로 깨우는 것이 아닌 안마를 해주시며 부드럽게 깨우셨다. 물론 나는 한 번도 교실에서 자본적이 없지만, 그렇게 부드럽게 깨우시는 선생님을 보면서 나까지도 졸릴 때마다 잠을 깰 수 있는 힘을 얻었다.

 


 그리고 110분이라는 시간은 긴 것 같기도 하면서 짧은 것 같기도 한 시간이었다. 물론 남들은 110분이 쉬지 않고 공부하기에 너무 긴 시간이라고 불평할 수도 있겠지만 곧 고등학생이 되는 나에게는 수학 모의고사를 하나만 풀고 채점해도 촉박한 시간이었기에 그렇게 엄청 길다거나 부담스러울 정도의 시간은 아닌 것 같았다.

 


 멘토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더 해보겠다. 아까 말한 대로 멘토 선생님들은 전혀 강압적이거나, 무서운 분위기가 아니었다. 항상 크고 작은 문제들도 잘 귀기울여주시고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시는 분들이기에 그 밑에서 더 성실하게 공부할 수 있었던 것 같다. 상담할 때 나와 눈을 많이 마주쳐주시는 것이 좋았다. 놀 때는 우리의 장단에 맞춰주시는 것이 존경스러웠다.

 


 그리고 멘토 특강에서도 진지하게 우리에게 조언해주시는 것 또한 멋지셨다! 모르는 문제를 물어볼 때, 그에 대해 대답해주실 때 나와 함께 끝까지 고민해주시고 최적의 대답을 제공해 주신 점도 너무너무 감사했다. 이런 멘토 선생님들과 함께하면 한 번 더 인사이트 캠프에 참가할 의향이 있다.
 진로 선생님 또한 우리의 진로에 대해 같이 고민해주시고 직업을 추천해 주시는 점이 좋았다! 진로 수업도 이곳 인사이트 캠프의 큰 장점 중 하나였고 친구들과 진로에 대해 이야기하고 소중한 것이 나에게는 큰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!

 


 식사는 정말 더할 나위 없이 맛있었다. 유명 TV 요리 프로그램에 나오는 요리사님들이 식사를 제공해 주신 것만 같았다. 다만 너무 맛있는 나머지 어린 친구들이 유독 맛있는 간식이 나올 때 다 먹지도 못하는 음식들을 많이 가져가서 늦게 먹는 날에는 맛있는 음식을 못 먹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. 그리고 내가 장이 좋지 않아서 맛있는 밥을 많이 못 먹은 것이 너무 아쉬웠다. 그렇지만 캠프에서 죽을 따로 준비해주시는 세심한 배려를 보여주신 요리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.

 


 지난 해 인사이트 캠프보다 바뀐 것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없는 것 같기도 하다. 그러나 확실한 것은 이곳에서 열심히 공부하며 더욱 더 학문에 열중해보고자 하는 나의 마음이 단단히 굳어졌다는 것이다. 앞으로 인사이트 캠프에서 배운 것들을 바탕으로 집에 돌아가서도 이 생활을 유지하고 싶고, 나의 꿈인 국어 선생님을 향해 한 발짝 더 다가가고 싶다!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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